venezia  2006-06-26   

솔직히 고백한다면_
나는 확고하다기보다는 오히려 흐느적거리는 인간이며,
항구적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인간이며,
정확하다기보다는 부정확한 인간이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여행'이지 '다른 사람의 여행'이 아니다.
나에게는 누군가에게 뭔가를 강요할 권리도 자격도 없다.
게다가 사물의 인상이라는 것은 언제 어떤 관점에서 보는가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버릴 수도 있다.

하루키의 여행법 중에서


솔직히 고백한다면_

나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내가 본 베니스의 인상은
딱 그만큼 사랑스런 곳이였다.
요란스럽지도 한가하지도 않은.  딱 그만큼.
  in   << [1]..[71][72] 73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s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