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yang's diary

:: 올 겨울은 유난히 2018/02/08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17도. 시베리아였다.
우리집 세탁기는 두번 얼었고 드라이기를 이용해 녹였다.
아이들은 겨울방학동안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고 덕분에 독감을 앓았고
그러고 나니 방학이 끝났다.
나는 방학동안 소울이의 1학년을 준비하며
소울이의 장난감 방을 정리하고
초등학생의 방 답게 책상과 정리장을 만들어주었다.
가구는 처음으로 이케아에서 구입해서 조립해봤다.
어른용 레고 같았다.
소울이의 방이 완성되자 소울이는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다시 침대에서 자고 있다 .
이놈의 감기 ㅜㅜ

2월 1일. 마흔의 생일은 여러사람의 축하를 받고 가족과(엄마와 미연이) 함께 식사를 하며 마흔을 축하했다.
남편은 그날도 바빴다. 대신에 나에게 2박 3일의 여행을 허락해 주었다.

서른 아홉에는 군산으로 생일 여행을 다녀왔고
마흔에는 오키나와로 다녀올 계획이다.
서핑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맛있는 것을 먹고 온천을 하고 저녁놀을 보고 음악을 듣고 기록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진득하게 보내고 와야지.

올해는 어떤 일들에 주로 관심을 쏟을 것인가? 생각해보왔다. 마흔. 지금부터 10년간 마음을 둘 작업에 대해서.
첫번째는 영어 (늘 그랬듯이 꾸준히 내 목표-그래서 더디다.)

두번재는 그림이다. 내 아이들에게 읽어줄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

마음은 이런데 일상을 유지하며
과연 얼마나 집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모처럼 쓰는 일기라.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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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겨울은 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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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11월

58

  방학이라는 시간을

80

  방학을 하루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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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소울기록

2

  가만히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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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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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적인 연애와 그 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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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3일

81

  축구와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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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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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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