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상하이  2007-05-30   

2007May 상하이


미션임파서블 삼편. 그 영화를 보면서 상하이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그곳. 수로가 흐르고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집들, 처마밑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 할아버지...
그 모습이 상하이의 모습인줄 알았다.

그건 상하이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시탕' 이라는 동네의 모습이였다.
일행들과 잠시 헤어지고 혼자 들어간 찻집.
그곳에서 루쉰의 아Q정전을 읽고
그곳에서 향이 좋은 커피 한잔을 마셨으며
그곳에서 스케치를 했다.

창밖으로 비가 내렸다. 당신이 마주 앉아 있는 것을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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